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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약 6배 가량 증가하는 등 미국,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 전국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코로나 확진 소식이 적잖게 들리는데요.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 19 유행 동향 파악하여 적절한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온도가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 19는 계절에 상관없이 유행해왔습니다. 이대로의 추세라면 코로나 19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제 좀 살만 한가 했더니 이 더위에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니 상상만으로도 너무 끔찍한데요..?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는 오미크론 계통의 KP.3 변이바이러스라고 합니다. KP.3 변이는 올해 상반기 유행한 오미크론 JN.1에서 유래한 변이로,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전세계 우세종입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집중 모니터링 중이라고 합니다. 오미크론처럼 전염력은 높은 편에 속하지만, 다행히도 중증도나 치명률은 그닥 높지 않다고 합니다. 사실 이 부분도 최근 들어 급속도로 퍼진 부분에 대한 통계라 명확하게 밝혀진 데이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랬듯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과 면역력 약화는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나 노년층,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 등 취약 계층에게는 충분히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코로나 19 증상
현재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증상은 오미크론과 유사합니다.
인후통, 기침, 콧물, 극심한 피로감, 근육통, 두통, 열, 미각 및 후각 상실 등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 19 증상은 독감과 증상이 거의 유사하여 특별히 코로나 19와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가키트/ 보건소/ 병원 방문을 통해 검사를 해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전에 발병했던 코로나 19처럼 증상이 아예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열이 나지 않는 사람도 있는 등 워낙 케이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 증상을 이야기해도 변수가 항상 존재한다는 것이죠.
증상만으로는 일반 감기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집에서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자가 진단 키트가 동이 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진단 키트 관련 주식들도 덩달아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고 하네요. 관련주 미리 사두신 분들 부럽네요
코로나 19 격리기간
그렇다면 이번 재유행으로 인한 코로나 19 확진이 되었을 때 격리기간은 어떻게 설정되어 있을까요? 아직까지는 코로나 19 확진 환자의 격리는 전적으로 환자의 선택 사항입니다. 선택적으로 자가 격리를 하다가도 증상이 호전되면 24시간 이후 자유 활동이 가능한, 사실상 격리기간이 없다고 봐야합니다. 다만, 해당 증상이 생각보다 치명률을 가져오거나 중증도를 띄는 사례가 계속 나타나게 된다면 격리기간이 재 설정될 수는 있습니다.
현재 방역 당국은 국민들에게 기침, 발열 등의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처방을 받고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해달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모두 일상 속에서 손 씻기, 소독, 밀집된 공간 속 마스크 착용 등으로 뉴 코로나 19 유행 속에서도 살아남읍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