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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에게나 허리통증은 찾아올 수 있지만, 단순 근육통과 같은 허리통증인지 허리디스크인지에 따라 통증의 정도, 치료기간, 치료방법 등이 각각 다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단순 허리통증과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 아프신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허리통증과 허리디스크의 차이


    허리 근육을 과다 사용했거나 허리를 삐끗했을 때 오는 허리통증은 찜질을 해주거나 파스를 붙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면 금방 회복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운동했을 때 몸에 오는 일종의 몸살, 근육통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대로만 쉬어준다면 단순 허리통증은 1-2주 이내에 회복되는 것이죠. 그런데 만약 허리통증이 1-2주가 지나도 계속된다면 허리디스크 초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통증이 지속되는데도 증상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심각한 척추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허리통증은 허리가 약간 삐끗한 느낌의 통증이 있는 반면, 허리디스크의 경우 초기에는 강도가 약할 수는 있지만 다리가 저리거나 엉덩이와 꼬리뼈가 쿡쿡 찌르듯 아픈 통증을 수반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단순 근육통과는 다른 형태의 증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강도가 약하다고 해서 허리 통증 관리에 안일하게 되면 오히려 더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양상의 통증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병원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와 다리 저림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이름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말 그대로 허리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한 질환입니다. 생활 속 자세 또는 노화 등으로 인한 추간판 압박이 장기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수분과 탄력이 다 빠져나간 추간판이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찌그러져 추간판 안에 있던 수핵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 외에도 유전적 요인, 상비만, 과도한 운동, 심한 기침, 교통사고 등의 다양한 유로 추간판이 압박을 받게 됩니다. 이때 압박 받은 추간판에서 빠져나온 수핵이 엉덩이, 다리, 종아리로 연결되는 척추신경을 누르면서 다리 저림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디스크 탈출 부위에 따라 통증 부위도 달라지며, 수핵이 빠져나오는 정도에 따라서도 신경학적 통증의 수반 여부와 통증 정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허리 통증은 있지만 다리 저림이 없다고 해서 단순한 허리 통증으로 쉽게 판단하지 마시고, 통증 기간이 길어지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X-ray나 CT, MRI와 같은 간단한 검사를 통해 허리디스크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치료방법 및 예방하는 방법


    디스크 수준이 더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비수술과 수술치료로 나뉘는데, 비수술 치료에는 약물 치료, 추나요법, 도수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 초기에 발견된다면 비수술 치료를 통해 허리 디스크 주변의 근육을 건강하게 만들고 통증을 완화시키고 허리 디스크를 개선해나갈 수 있습니다. 반면, 만성적으로 지속된 허리 디스크의 경우에는 단순히 비수술 치료만으로는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이때에는 수술치료를 권장드립니다. 수술치료의 경우 종류가 다양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병원을 내원하여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허리디스크를 미리 예방한다면 더욱 좋겠죠? 우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퇴행성 허리디스크의 경우 생활 속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늘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업무의 특성상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의 경우 중간중간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디스크로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주기 위해 주변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허리에 무리를 주는 무리한 운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일상에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허리통증은 단순 허리통증일 수도 있지만,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반드시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생활 속 건강한 습관을 통해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고, 만약 허리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신속하게 내원하여 허리디스크 초기에 치료받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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