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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없어지지 않는 입냄새로 고민이신가요? 아니면 혹여 상대에게 입냄새가 날까봐 걱정이 되시나요? 구취는 80% 이상이 구강 내부 문제가 원인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원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구취가 발생하고 있다면 위장 문제로 인한 구취가 아닌지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입 냄새를 잡아줄 수 있는 물 3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생수, 맹물)


    치주 질환, 편도결석, 충치 등의 구강 내부 문제나 코의 문제 등 구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불쾌한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위장에서부터 올라오는 입냄새라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위에 열이 쌓이면서 위열로 인한 구취인 것이죠. 속에서 올라오는 입냄새를 잡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수분 섭취량을 늘려주는 방법입니다. 체내에 수분이 충분해야 소화도 잘 되고, 배변 활동도 원활해지며 뿐만 아니라 구취를 일으킬 수 있는 식도에 남아있는 역류된 잔류물을 씻어 내려주기 때문에 구취를 확실히 완화시켜줍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독소로 인한 건강하지 못한 냄새들을 잡아줍니다. 한번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틈틈히 자주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강차


    생강차는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로 인한 구취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첨가물이 최대한 들어있지 않은 천연 생강 자체를 갈아서 차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서 나오는 제품을 구매해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뜨거운 물에 동결된 생강이나 가루를 타고 꿀도 한 스푼 타서 마셔주면 위장이 따뜻해지면서 속이 진정되고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구취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강은 건강에 좋기로 유명한 향신료로 멀미가 나거나 속이 울러거리고 헛구역질이 나는 경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감기 몸살, 염증, 혈당 조절, 통증, 생리통, 관절염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생강차 향이 조금 세서 선호하지 않았었는데, 위 건강을 위해서라도 생강차를 자주 마셔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평소 속쓰림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라면 과도한 생강차 섭취는 피해주셔야 합니다. 

     

     

     

    페퍼민트 차


    박하 차라고도 불리는 페퍼민트 차 또한 속에서 올라오는 구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페퍼민트 티백을 뜨거운 물에 우려서 식후에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맵고 짠 음식 또는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입냄새가 올라오는 것 같을 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페퍼민트 잎 특유의 향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더욱이 식전이 아닌 식후에 마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처럼 속에서 올라오는 입냄새를 완화해주는 물 3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위에서부터 올라오는 구취의 핵심은 위의 열을 다스리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며 염증들을 완화시키는 것인데요 생활습관 속 건강한 물을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의학적인 진료와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활 속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로 쾌적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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